배꼽잡는 이야기

의사의 오진

처음마음 2010. 3. 28. 12:04

  ♦ 의사의 오진

 

  의사가 점심을 먹고 나서 병원 벤치에서 있었다.

그때 어떤 남자가 안짱다리에 팔을 비비 틀고

고개를 기묘하게 꼬면서 걸어오는데, 굴에 땀이 비오듯 했다.

  그것을 의사들

             의사1 : 안됐어. 뇌성마비환자로군.

              의사2 : 천만에. 편두통성 간질이야.

  그런데 잠시 사람 앞에 멈춘 남자가

더듬더듬 물었다.

.

.

.

 

 “.... 화장실이 어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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