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여행 24

코로만델 Hot Water Beach

Hot Water Beach, 말그대로 '온수 해변' 이랍니다. 아마도 세계 유일한 장소일텐데요. 말 그대로 해변에 뜨거운 물이 솟아나는 곳입니다. 온수라 해서 전체 온수가 아닙니다. 이곳에 오면 보시는 그대로 이렇게 삽으로 땅을 파야 합니다....... 웬~ 쓸데없는 노동이냐구요? 재미지요. 해변에 자기가 들어갈 작은 구덩이를 만들고 앉아있으면 온천욕을 하는 것 같습니다. 물이 뜨거워 손으로 파기는 힘들고 삽을 가져온 사람에게 빌렸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0FtoLQcmwV8 *누군가 가실 분들을 위해 알려드리자면 큰 바위가 하나 있는데 그 앞을 공략하시면 확률이 높습니다. piha Beach 가는 길에 있는 elevation restaurant... 가 보시면..

화산지대 로토루아 ,폴리네시안 온천

유황의 도시 로토루아 북섬의 중앙, 로토루아 호수와 타라웨라 산을 끼고 발달한 도시 로토루아는 뉴질랜드에서 11번째 가는 규모와 인구 66,000명의 그다지 크지 않은 도시이다. 뉴질랜드 전역을 뒤덮는 화산 지대 중 북섬의 중심인 이곳에서 관광객을 제일 처음 반기는 것은 유황 냄새로 이곳의 다른 이름인 '유황의 도시'를 떠올리게 한다. 하루에도 몇 번씩 솟구치는 간헐천과 뿌연 증기 가득한 온천 호수, 온천 폭포 등의 풍경들은 살아 있는 지구의 안쪽 세계를 상상하게 한다. 로토루아 지방은 와이카토 강을 시발로 하는 로토루아 호수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데, 이 호수는 14세기 중반 하와이키에서 카누를 타고 항해해 온 오호마랑이 부족의 후손인 이헹아가 발견하였으며 '두번째 호수'라는 뜻으로 지어진 이름이다. 로..

NZ에서 가장 작은 교회(Kaipara)

NZ에서 가장 작은 교회 건물을 수리하고 페인트한 변화된 모습이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작은 교회가 오랜 세월 동안 보존되고 있다. 그것도 다가빌 북쪽에 위치한 Avoca라는 작은 마을. 비록 6명 정도 들어가기에 알맞은 규모의 교회이나 어느 한 성직자 또는 일부 관계자들이 주기적으로 이 곳을 찾아오고 있단다. 붉은색 나무로 만들어진 아담한 사이즈에 에메랄드색 지붕 위에는 하얀 십자가가 달려 있다.

Muriwai Beach and Piha Beach

http://blog.daum.net/catarina53/506 http://blog.daum.net/catarina53/291 서쪽으로 뻗어 있는 무리와이 비치! 주차장 근처에는 양영장과 BBQ 시설도 있고 별장 같은 숙박업도 있다. 다른 관장지와는 달리 이곳에는 스낵바와 아이스크림을 파는 매점이 있다. 행글라이더의 모습을 잡았다. 바닷가 기암괴석에 둥지를 튼 수만마리의 가닛(한국이름:신천옹)의 서식지로 가닛의 모습을 눈앞에서 볼수 있다. 둥지를 틀고 앉아 있는 가닛은 따뜻한 계절에 볼수 있고 여행객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곳이다. 이곳은 한국인들이 즐겨하는 낚시 포인트이기도 하다. 서해안의 바다들은 대부분 검은 모래에 높은 파도가 치는데 장엄하면서도 극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검은 모래가 깔린 흑사장..

Cornwall Park and One Tree Hill

그린레인 거리의 남, 북쪽으로 나뉘어 있는 콘월 공원에는 활궁장과 시민들을 위한 바비큐 시설, 양을 키우는 작은 목장이 있다. 나무의 나이를 알수 없을만큼의 울창한 나무들과 가로수길 이 공원에는 이렇게 큰 나무들이 울창하다. 잘 정돈된 산책로와 피크닉장소, 방목되고 있는 양떼와 소, 말 등... 당시 총독이던 John Logan Cambell 경이 뉴질랜드를 방문한 영국인 콘월 공작부부를 위해 국가에 헌납한 땅으로 도심에서 풍요로움을 만끽할수 있는곳이다. 레스토랑 언제든지 바베큐를 할수 있는 나무를 공급해준다. 이 공원에서 나오는 나무로 가능하다는데... one Tree Hill 이 언덕에 Totara 라는 나무 한그루가 있어서 원트리 힐이라고 명명하였는데, 1876년 어느날 밤, 마오리가 그 나무를 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