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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모임

모임에 출석쳌크를 했다. 약 6커플! 그런데, 어머나~ (내가 준비한 포크, 접시가 부족했다) 9커플 + 한국에서 오신 부부까지. 월남스팀보트를 맛있게 먹으니 떡이 날아온다. 떡보인 내가 사양 할리가 없다. 카페로 옮겨 내가 만들어 간 약식 케익을 들고 초를 켜서 기쁨을 나누었다. 로사가 반갑게 나눠 옆의 한국 여자분들의 모임과 카페주인과 함께 했다. 야무지기도 해라~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약식케잌이란다. 배가 부른 상태인데도 모두들 한조각씩 냠냠!! 올 크리스마스는 더욱 행복했다. 내년에 만날것을 기약하며>>> 2차로 김대현부부와 우리부부, 김원형네 가서 다과와 음료를 즐기다.

소공동체 2023.12.11

가드너의 친구 도슴도치!

우리집에 가족이 늘었습니다. 가든과 텃밭에 겨울이되면 지렁이와 달팽이가 극성이죠.! 그 중에 민 달팽이는 정말 징그러워요, 지렁이보다 통통한 놈이 얼마나 징그러운지? 손가락만한 놈이.. 그런데 고슴도치가 그 놈들의 천적이라는것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 가뭄에 이녀석이 먹을게 없어서 저녁마다 우리부부는 테니스 코트 불빛에 모여드는 귀뚜라미를 잡아다 그녀석의 성찬을 준비했습니다. 그 녀석은 치즈를 너무 좋아하고 살아있는 귀뚜라미나 나방을 좋아하는데 ... 4일째 되는날,우린 이녀석을 도치라 이름을 붙혔습니다. 치즈를 주며 부르면 목소리를 따라 오더군요. 이 모습을 비디오에 담았습니다. 즐감 하세요. 신기하지 않습니까? 다섯쨋날 어두운 저녁시간. 이 녀석은 야행성이라 밤에만 나오거든요. 그런데 나타나질 않는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