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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인 테니스 규정과 에티켓 #3(마지막)|

처음마음 2012. 3. 11. 17:43

 

동호인 테니스 규정과 에티켓 #3(마지막)                                                       |Paul의 테니스 이야기

22. 서브할 때의 훝폴트(foot fault).

상대방 서버가 서브 중에 베이스라인을 밟거나 넘는 반칙(foot fault)을 범하는 경우 “훝폴트”라고 경고해 주어야 한다. 습관적인 훝폴트는 고의적이건 아니건 고의적으로 부정직한 라인판정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상대방을 속이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23. 폴트(fault)된 서브 볼을 연습 삼아 리턴하지 말 것

명백히 서비스 박스를 벗어난 서브 볼을 연습 삼아 경기하듯 리턴하지 마라. 그렇게 하는 것은 무례하거나 위험한 짓이다.

 

24. 스스로 서브 받을 준비가 되지 않았으면

서브리시버는 준비가 된 상태에서 서브를 받아야 한다. 준비가 되지 않았으면 서브를 받지 않고 좀 더 기다려달라는 신호를 보내야 한다.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서브를 리턴하다 실수하고 나서 준비가 되지 않았었다고 불평함은 소용없다.

 

25. 두 번째 서브가 지연되었을 경우.

밖에서 들어온 볼 때문에 두 번째 서브가 방해받았을 때에는 첫 서브부터 다시 넣는다. 첫 서브와 두 번째 서브 사이에 지연이 생겼을 때, 만일 그것이 서버의 잘못이면 서버는 한 번의 서브기회를 가지며, 그것이 서브 리시버나 환경적인 요인 탓이었으면 두 번의 서브기회를 갖는다.

 

26. 게임을 방해하는 말을 했을 때.

선수는 볼이 상대방 쪽으로 날라 가는 동안 말을 해서는 안 된다. 만일 자기 편 선수가 게임 중에 외친 어떤 말 때문에 상대방 선수가 볼을 치지 않게 되었다면 상대방 선수가 득점한다.

 

27. 게임 중에 금지된 동작.

선수는 게임 중에 속임수 동작을 쓸 수 있지만, 상대방의 주의집중을 방해하려고 라켓이나 팔을 흔든다던가, 발로 땅바닥을 쿵쿵 거려서는 안된다.

 

28. 선수가 부상을 당해 게임을 못하게 되었을 경우.

선수가 우발적으로 상대 선수에게 부상을 입혀 정해진 시간 안에 게임을 재개할 수 없게 되었을 때에는 부상당한 선수가 경기에서 패한다. 물론 고의적으로 상대선수를 부상케 한 경우는 제외된다.

 

29. 볼이 있어야 할 곳.

게임 중에 볼이 코트 안이나 주변에 놓여있지 않도록 플레이에 앞서 치워야 한다. 특히 상대방이 그것을 요청하면 반드시 받아들여야 한다.

 

30. 상대 서버에게 볼을 잘 주자.

상대 서버에게 볼을 건네주어야 할 때에는 상대 서버가 그 볼을 쉽게 잘 받을 수 있도록 친절하고 정확하게 주어야 한다. 상대 서버가 볼을 줏으러 가게끔 만들지 말아야 한다. 두 사람이 각기 볼을 상대 서버에게 주어야 할 경우, 멀리 있는 사람이 먼저 준다. 있는 사람이 볼을 주워 서버에게 느린 속도로 정확히 주어야 한다.

 

31. 상대방이 친 볼을 공중에서 붙잡았으면 실점이다.

선수가 어디에 서 있건 볼이 땅에 떨어지기 전에 손으로 그 볼을 붙잡으면 실점이다.

 

32. 수건과 옷을 놓는 위치.

수건이나 옷을 네트나 네트 포스트에 걸쳐 놓아서는 안 된다.